1.미국간호사

미국병원에 간호사로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미국 간호사 국가시험을 보아야 하는데, 이 시험을 NCLEX-RN/CAT(National Council Examination for Registered Nurse / Computerized Adaptive Testing)이라고 한다. 미국내에서 간호사로서 일할 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을 가진 사람을 선별하기 위하여 보는 국가시험으로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뉴욕주 등 17개주에서는 외국에 있는 간호사가 예비 시험(CGFNS:간호학+영어)을 거치지 않아도 면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문제의 경향은 Nursing model의 통합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출제가 되고 있다. 내•외과, 산부인과, 정신과, 소아과 과목들과 human need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이 포함되어 출제되고 있다. 문항마다 주어진 가중치가 다르며 합격선은 약 65% 정도를 맞추어야한다.

2.문제 출제의 비중

1. 대상자의 요구 (Client Needs)

• A. 환경에 대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간호 (Safe, Effective Care Environment)
  • Management of Care : 7 ~ 13%
  • Safety and infection Control : 5 ~ 11%
• B. 건강유지,증진 (Health Promotion and Maintenance)
  • Growth and Development Through the Life Span : 7 ~ 13%
  • Prevention and Eearly Detection of Disease : 5 ~ 11%
• C. 정신사회적 통합성 (Psychosocial Integrity)
  • Coping and Adaptation : 5 ~ 11%
  • Psychosocial Adaptation : 5 ~ 11%
• D. 신체적 통합성 (Physiological Integrity)
  • Basic Care and Comfort : 7 ~ 13%
  • Pharmacological and Parenteral Therapies : 5 ~ 11%
  • Physiological Adaptation : 12 ~ 18%

2.간호과정(Nursing Process)에서 보면

3.시험볼 때 주의할 점

시험당일 지참해야할 것은 Authorization Number가 적혀있는 ATT와 자신의 사진이 들어있는 신분증 2개이다. 그리고 적어도 시험보기 30분 전에는 도착해서 몇가지 신분 확인 절차와 시험 볼 때 필요한 정보를 얻어야한다. 대개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기 때문에 별 무리없이 수속이 끝나게 된다. 시험보는 방에서는 자신의 신분증 외에는 아무것도 소지할 수 없으며 다른 소지품은 밖에 비치되어있는 보관함에 넣고 들어가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시험시 필기도구는 준비되어있고 질문시 언제나 손만 들면 직원들이 도와주게 되어있다. 컴퓨터시험(CAT)은 paper and pencil testing(PPT)와 비교하였을때 가장 큰 차이점은 문제 문항수이다.

지금 치르고 있는 컴퓨터시험은 본인의 실력에 따라 최소 75문제에서 최대 256문제를 풀게 되어있다. 정해진 시간안에 응시자가 몇문제를 풀지는 컴퓨터가 정하게 되어있다. 예를들면 최소 75문제를 풀었는데 응시자의 실력이 75점이상 되어 충분히 PASS라고 컴퓨터가 판단하면 거기서 문제를 PASS시키거나 반면에 너무 실력이 안되어 75문제를 푸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서 똑같은 문항수를 풀었는데 희비가 엇갈린다. 그리고 응시자의 실력이 75문제에서 합격여부를 가름하기 힘들 경우는 계속 문제를 풀어가야하기 때문에 응시자를 지치게 할 수 있다. 76또는 77문제에서 끝나는 경우도 있고 138문제 200문제 어떤경우에는 265문제를 다 푸는 경우도 있다. 265문제를 다 풀었다고해서 FAIL하는것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결과 확인까지 합격기대를 해도 된다고 본다. 무엇보다 처음 75문제를 풀 때 2시간 또는 3시간이 소요되어도 괜찮으니 신중하고 차분하게 푸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험도중 시간확인은 컴퓨터 우측상단에 기록되어나오며 시험시작 후 1시간30분 ~ 2시간 사이에 10분의 쉬는시간을 주는데 사용유무는 본인의 자유이다.

4.영어준비

미국병원에 취업을 위해서는 더 오랜시간 준비해야할 것은 영어이다. IELTS는 영연방권 내의 대학에 진학하려는 외국 학생들(비 영어권의 대학원생, 학부생, 직업훈련생, 고교 고학년 재학생 등)이 치러야하는 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British Council(영국문화원)과 IDP(International Development Program of Australian Universities and Colleges, 호주국제개발위원단) 및 UCLES (University of Cambridge Local Examinations Syndicate, 캠브리지 대학지역 시험 신디케이트)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시험이다.

물론 어려운 시험이지만 기준선을 넘기는 TOEFL보다 조금 낫다고 하여 미국 취업준비 간호사들은 동시에 IELTS를 준비한다. 영역은 4영역이므로 아래를 참조하기 바란다.

현재 100여 개국에 170개의 승인된 IELTS Test Center가 있으며, 국내에는 세곳의 Testing Center가 있다.